별이 빛나는 밤 바람그림책 128
지미 리아오 지음,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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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지였던 대만. 

대만의 대표 작가 '지미 리아오'의 작품이라설까,

설렘 가득했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그림책이다. 


이 책의 그림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아름답다. 

그림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작품이 따로 없다. 


글 역시 마찬가지다. 짧은 구절 하나하나가 마음을 파고든다. 

자극적인 단어 하나 없이, 담백하게 흘러가는데

그게 그렇게 마음을 울린다. 


초판에는 아트프린트 2장이 꽂혀 있다. 

생각 없이 책장을 넘기는데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꽂혀 있다. 

그 덕에 책에 한 번, 아트프린트에 또 한 번 취한다. 


오래 전에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천개의바람 출판사를 통해 재탄생한 별이 빛나는 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즐기고 또 즐겨서 오래오래 별이 빛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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