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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화 119 - 사막에서 생긴 화이야기
주앤김 지음 / 글마당 / 2017년 8월
평점 :
사생화119를 읽고보니 책 제목이 死生化로 보였다.
들에 핀 꽃을 야생화(野生花)라 이름하지않던가
저자의 M국에서의 삶과 그 삶의 열매들은
영적으로 척박한 사망의 땅에서 피워낸 꽃(死生化)과 그 의미를 같이한다.
갖은 모욕과 어려움 가운데에서 눈물로 생명의 씨앗을 뿌려가는 저자의
생생한 선교현장의 현실과
그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