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의 심리학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딸의 불안, 스트레스, 관계에 대한 이야기
리사 다무르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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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게는

필수로 읽어도 될 법 한 그런 책이었습니다

심리학자의 입장에서 여자아이들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남자아이들과는 다른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요

아들과 딸을 구분하여 놓은것은

딸들이 가지는 특이성과 특별함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아들을 위해서 읽어도 되는 책이기도한것이

결국 딸은 아들을 만나게되고,

딸들의 사례를 통하여 아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 지

생각을 해보기도 하게되었습니다

저또한 아들과 딸 둘다 있기때문에

이 책으로 인하여 아들에게 좀더 집중해서 해줘야 할 인성교육과

딸을 위한 인성교육을 구분하고 함께 배워야 할것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가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 싶은 여자아이의 심리학은

스트레스와 불안, 가정 학교 생활과 관계에 대한 것

그리고 문화적으로 여자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 주된 주제였습니다

심리학적으로도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더 느끼는가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서 좀더 명확하게 분석하여

실제 예시와 어떻게 말해줘야할지도 수록 되어있어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해보게 만들어준 책이었습니다

미국에 예시이다 보니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결국 심리학자인 저자가 하고싶은말은

"나의 두려움을 알고 나아가자"

여자아이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어쩔수 없는 문제라면

함께 이야기하고 같이 이겨낼수 있는 힘을 주는게 아닐까 해요


직감을 무시하지말라는 말

남자든 여자든 그런 예감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 직감을 없애려고 하지말고 받아들이는게 어려운 일인데

이 책에서도 그 내용을 다루고 있었어요

너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두려움이 나의 일부라는것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는 말인것같아

혼자서 저 문장을 읽어보기도하고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크고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어요


여자아이들이 좀 더 심하게 겪는

"외모 지상주의, 순종, 성적차별, 공손한 말투 등등"

2022년을 살면서도 우리는 차별하고 무시하고 평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한번에 바뀌는것이 어렵다면

우리가 딸을 위해서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여자아이의 심리학 책을 읽어보고나서

딸들이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아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니까요 ^^

점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읽어본 책인데요

정말 유익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해당 도서출판에서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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