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 경계의 시간, 이름 없는 시절의 이야기
허태준 지음 / 호밀밭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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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소식을 뉴스로 접하면 덜컹 겁부터 났다. 행여 내가 알거나 그가 나를 아는 노동자가 아닐까? 28년간 특성화고에 근무하면서 작가 허태준 님 같은 제자를 산업현장에 내몰았던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했다. 교사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들이 누군가를 아프게 한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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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지기 2021-03-1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성화고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