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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 엄마와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독서 골든타임
박은선.정지영 지음 / 더블북 / 2022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너란아이입니다.
이번 달은 서평 쓰지 말아야지
했어요. 한우리 책만 해도
너무 많았거든요.
하지만 꼭 써야만 하는
책은 늘 있습니다.
많이들 공감하시는 제목이죠?
저도 격하게 공감했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제가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인디캣에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책의 중요성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멀게 느껴지는 책과의 거리
처음에는 그럭저럭
읽을만했던 책들도
점점 멀어져 갑니다.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책을
아이의 평생 친구로
만들 수 있을까요?
모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들어주고 제시해 주는
그런 책을 만났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친구들이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합니다.
과고 및 특목고 입시
대학입시 등
중, 고등학생들의
유니크한 자기 소개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계속 쓰던 친구들이 아니라면
갑작스러운
글쓰기에 당황할 수 있어요
솔직하게 써야 하고,
자기의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녹여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습관
언제 시작하면 될까요?
초등학교 시기는 습관을
잡는 시기
선행을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끌고 가기에는
아직 바닥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
바닥을 다져야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 힘을 만드는
기간이 바로 초등교육 기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반복해서
하고 있는 행동이 바로 우리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독서는 아이도 엄마도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효율적이며
쉬운 지름길입니다.
매일 하는 독서습관은
여유를 만들어 주고,
그 안에서 또 통합적 사고
과정을 만들어 줍니다.
책 속의 내용에 공감하게 되고
아이들에게도 너그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영어, 수학
선행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매일 책읽기
그 습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거지요.
나를 놓치지 않기
나를 놓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읽는 책은
아이보다 내가 우선이니까요.
아이 교육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욕심 많은 엄마여도
자녀교육서만 읽지는
않습니다.
자녀 교육서만 읽는 데
지쳐서 모인 모임이거든요.
기승전 -엄마로
토론이 진행되어도
나를 위한 책을 읽습니다.
_p.71
여기 꿀팁을 드립니다.
(p.80~81)
1. 아이에게 엄마는 절대적
존재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절대적 존재입니다.
아이의 공부도, 인간관계도
엄마와의 관계에서 시작하니까요.
2. 엄마의 사랑을 점검하세요
엄마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세요
엄마의 대리만족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 끊임없이 공부하는
엄마가 되세요.
엄마의 잘못된 신념은 아이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됩니다.
엄마 몰래 하는 일들이 늘어난다면
핸들을 틀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일들을 모두
경험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독서라면
아이들을 보는 시선의 차이를
바꿔줄 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엄마의 책읽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독서모임을 시작해요.
먼저 리더가 될지
멤버가 될지 정하고
리더가 되겠다고 정했으면
관련 카페 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엄마들을
모아요.
멤버가 되기로 했다면
독서모임을 찾아
목적에 맞게 가입을 하세요.
책 모임은 활발한 상호작용이
필수에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소규모로 운영되는 게
좋아요.
내가 살고 싶은 미래가 일상이 된 사람,
그 사람을 찾아 만나라
당신을 꿈과 미래에 더 가까이
데려다줄 것이다
-김미경, [김미경의 리부트],
웅진지식하우스, 216쪽
지금의 무게를 털어놓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좋은 생각들을 서로
나누다 보면
나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그래서 우린 그렇게
수다를 떠나봅니다.
Just Do It~
시작은 늘 힘들어요.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시간이 그냥 흐르죠.
하지만 작가는 말합니다.
육아에 살림에만 얽매이지 말고
엄마 자신의 삶을 살라고
지금 시작 하라고요.
책이든 운동이든
오롯이 나의 삶을 위한
인생을 살라고 합니다.
그게 아이와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자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책 육아, 슬기로운 육아의
전부이면서
나를 성장시켜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