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하루키 - 그만큼 네가 좋아 아무튼 시리즈 26
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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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전작들에 비해 1Q84에서 느껴졌던 큰 실망감, 나만 그런 건 아니었구나. 이후 나온 하루키 책에는 결국 손이 잘 안가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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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 아셰트클래식 1
쥘 베른 지음, 쥘베르 모렐 그림,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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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출간 당시 독자들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수준의 벅참을 느꼈겠다. 지금 내가 이 정도로 감탄하고 있으니.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더해 김석희 선생님의 탁월한 번역까지 흥미진진한 독서의 끝판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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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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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사람도 우리말로 옮겨준 사람도 정말 칭송받아 마땅하다. 긴 글 끝까지 다 읽어낸 나 자신도 조금.
이제 길가 나무도 그냥 보이지가 않는다. 저 밑에 뿌리들이 세상을 위해 고생하고 있다는 걸 이제는 어렴풋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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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6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지음, 곽광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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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황제가 병환 중에도 자신의 생애를 침착히 직접 조금씩 들려주는 걸 옆에서 다소곧이 앉아 경청한 듯한 독특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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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5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지음, 곽광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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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자단어들로 인해 국어사전을 동원하여 읽었다. 다소 번거로운 과정이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좋은 글이고 중간중간 명문들은 주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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