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1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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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세 문장이 명작이지요.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이 책 내용의 배경은 이 세문장으로 모든 걸 말해줍니다. 기분이 참 차분해지면서, 입김과 함께 혼자의 시간들로 채워졌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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