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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강제규 원작, 정석화 소설 / 다른세상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나는 쉬리라는 영화를 그다지 수작이라거나 괜찮은 영화라고 여기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개인적인 차이에 따른 것이겠지만 은 남북의 관계를 너무나 한가지로만 피상적으로 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이 영화가 한국 영화계를 다시 쓰고 또 더나아가서는 멜로에만 국한 되어있던 것을 더 넓게 확장시키는 데에 일조를 했다는 것을 필연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그런 면에서 쉬리라는 작품을 어느 정도는 누구 나가 인정해야할 바인 듯 싶다
책을 보건 영화를 보건 알겠지만 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리에서 가장 감명 깊거나 인상깊은 장면으로 유중원이 이방희를 쏘아야 하는 장면이라고 일컬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책으로 읽는다는 것의 단점이겠지 만은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상상이 아닌 영화의 장면만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