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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무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영화를 보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만화만이 가졌던 그런 매력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영상화 되면서 그러함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물론 김희선의 이미지가 설리라는 캐릭터에 잘 부합되었을 지는 모르겠으나 연기가 흠이라면 흠일까.. 진하 역할이 조금 못마땅하기는 했으나 여러 것을 조합해본 결과 영화가 만화의 감동에 대한 느낌을 반감시키는 결과를 조장한 듯 하기도 하다.
정말 이 만화 하나만을 따지자면 정말 영화화하리라고 마음먹었을 만큼 정말 애절한 그런 이야기이다. 하지만 감히 이 만화를 영화화하겠다고 마음먹기에는 두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