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세이 - 근대화의 도시풍경, 강홍빈과 주명덕이 함께하는 서울 기행
강홍빈 지음, 주명덕 사진 / 열화당 / 200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한번도 해외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은 내가 사는 곳과는 다른 곳일 것 같고 그곳에서 산다면 정말 행복한 삶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꿈은 종종 꾸고는 한다. 그러면서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이라는 공간은 언제나 무미건조하며 삭막하고 또 늘 지루한 일상만이 되풀이되는 곳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다면 우리 나라 그 중에서 서울이라는 수도를 낱낱이 훑고 간다면 우리 나라의 멋스러움 작은 것을 찾아내는 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자기가 사는 나라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면서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미를 느끼고 오겠다는 것은 가진 자의 거만함이 아닐지...생각이 들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