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돼지 슈펙
존 색스비 지음,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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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교양있고품위있는돼지슈펙#도서협찬

슈펙은 세상에서 가장 지적이고 멋진 돼지에요!

적어도 슈펙 자신만큼은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농장의 동물 친구들은 그를 게으르고 먹을것만 밝히는 돼지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때요~?
슈펙은 그런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답니다.

슈펙은 우화로서 아주 익살스럽고 위트 있는 유쾌함이 가득한 이야기랍니다.

239 페이지의 짧지 않은 내용이지만 29개의 작은 이야기들 마다 재미있는 표현들과 풍자 그리고 교훈이 들어있고,
재미있는 것은 슈펙 이름처럼 모두가 귀족적이고 멋있는 이름들 가진 각각 독특한 캐릭터들의 동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죠.

다람쥐 티티는 농장의 크고 작은 온갖 소문을 퍼트리고, 헥토르는 중요한 때는 언제나 뒤로 물러서 있는 얍삽한 개죠. 밭일에 지쳐 불만투성인 말 히드리안, 강력한 내공으로 어쩐지 우아하리만큼 세련된 말로 슈펙을 화나게 하는 까만 고양이 그레고르, 거위 군터, 대장 개구리와 새끼 개구리들, 노란 털의 젖소 부터블루메, 황소 알베르트까지 모두 재미난 이야기들에 제 몫을 톡톡히 하죠.

🐷자 잠깐 내용을 들여다 볼게요.

첫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죠~
눈덮인 우리의 에데(에두아르트 슈펙)를 구하려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정신없이 웃다 얇게 언 연못 (하지만 연못 위인줄은 꿈에도 몰랐던 슈펙) 위에서 그만 순식간에 빠져서는 이빨을 딱딱 부딪히며 떨면서도 얼음이 꽁꽁 얼었는지 확인하려했다고 하는 것과

셰펠 농장에 몸집이 건강한 암퇘지 베고니아 트람펠이 오면서 3주간 자신의 우리를 뺏길 위기에다 수고로이 청소까지 하지만 카랑카랑한 암퇘지를 쫓아내기 위해 병에 걸린척 시늉을 하는 슈펙에게 엄청나게 큰 숟가락의 약을 강제 투약하게 되고 그렇게 베고니아와 생애에서 가장 긴 삼 주일을 보내게 된 일 등

이렇게 사사건건 시끄러운 개구리들의 음악회를 막으려고 할때도, 모험을 떠나려 할 때도, 피서를 즐기려 할 때도 
슈펙은 안타깝게도 언~제나, 언제나 일을 그르치고 마네요.

이쯤되니 엉뚱함의 매력 발산 소유자 슈펙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성인독자는 물론 초저학년도 글을 제법 읽을 수 있다면 챕터별 짧게 나뉘어져 있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죠. 
다채로운 구성과 다양하고 재미난 사건과 모험이 지루함 없이 인도해 줍니다.

슈펙은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의 #볼프에를브루흐 작가님의 그림이 실려있어 재미난 글에 생생한 표현 뿐만아니라 풍부함이 덧대어져 그림보는 즐거움도 선사해 줍니다.
독일 도서제작 예술재단의 특별상을 수상한 교양있는 지적인 슈펙을 만나보세요~

-도서 증정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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