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좋은 날이 될 거예요 - 365 희망 일력
김재식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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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책처럼 예쁜 상자안에 고이 담겨온 365 희망 일력 <오늘은 더 좋은 날이 될 거예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저자 김재식님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어쩐지 글귀마다 출처가 없다 했어요. 


옛날에 할아버지댁 가면 숫자 크게 걸려 있는 일력, 하루 한 장씩 찢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일력이라는 것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요 녀석은 작고 튼튼해서 화장대 위에 올려두고 2022년 하루 한 장씩, 좋은 글귀로 하루를 시작하려해요.


김재식 작가님의 따뜻하고 담백한 글귀와 주와 작가의 귀여운 일러스트레이터가 감성을 자극해요. 한 장, 두 장 무심코 넘기다가 점점 속도가 느려졌지 뭐예요.

한 살 더 먹기 싫어서 내년아 느리게 와라~ 하던 마음이 하루에 글귀 하나씩 음미하고 싶어 2022년 웰컴으로 바뀌었어요.사실 만년 일력이라 당장 사용 가능한데, 괜히 기분이... 1월 1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너무 늦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아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충분히 사랑한다고 말해요."

어찌보면 되게 평범하고 간단한 메시지인데 때론 그론 글귀 하나가 가슴을 울리기도 하지요.

어렸을 때는 일기장에 책에서 가슴 울린 글귀를 적어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기도 했었는데~

매일 아침 한 장씩 넘기며 하루를 시작하면 2022년이 꽤 풍요로워질 것 같아요~

2021년 12월도 아직 안왔는데, 2022년 12월 22일에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주는 365 일력, 김재식 작가님의 글로 365일을 난다면 정말,

하루하루 더 좋은 날이 될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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