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나열하기에도 바쁘게 권 수만 늘어나는 일본대하소설 대망이나 료마가 간다라든지 풍림화산 따위 보다 지리산을 읽으심이 가히 처절한 삶의 추동력을 실감하기에 합당할 거라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