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장애는 그저 하나의 개성임을 부각시켜줄 수 있는 책. 읽은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내용은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마 이 책을 계기로, 장애를 극복한 삶을 소재로 한 책을 많이 접하게 되었지 싶다. 그만큼 일반인들이, 더욱이 보수적인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그저 선입견에 지나지 않음을 완벽하게 입증해주었다. 사실,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찾아 올지 모르는 것이 아닌가? 자신에게도 찾아 올 지 모를, 장애란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좀 씁쓸,,,할때가 많다. 모두가 장애인을 향해 마음속에 쌓아둔 두껍고 냉담한 벽을 허물어 버려야 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EO를 꿈꾸는 10대들에게
이타비사시 아케루.간자와 다카히로 지음, 최영미 외 옮김 / 을파소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CEO가 최고 경영자를 뜻한다는 사실을 안지도 얼마 되지 않은 나로서는 그다지 크게 와닿는 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최근에 10대를 위한 경제 개념서가 잇따라 출간되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막연하게 경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설명해놓은 다른 책과는 달리, 이 책은 CEO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대학에서도 경제학과가 인기있는 학과로 손꼽히듯,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경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가 아닌가.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지음 / 김영사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통해 특별히 학습 비법이라든지 요령을 전수받겠다고 생각해면 오산인것 같다. 그런 사람들은 이책보다는 다른 책을 사는게 훨씬 나을 듯 싶다. 이 책은 공부하는데 필요한 마음가짐이랄까,,, 바탕이 되는 정신을 굳건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책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출발해서 노력에 걸맞는 큰 성과를 얻은 장승수의 사례를 통해, 공부를 하는데 있어 환경을 탓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임을 깨달을 수 있다. 비단 이 것은 공부에서 만이 아닐 것 같다. 어떤 일에도 환경 탓을 하는 건 자신의 무능함을 위한 핑계거리를 마련하는, 일종의 구차한 행위가 아닐까?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러러 보는 '서울대 수석'이라는 타이틀 뒤에, 당사자의 피나는 노력과 의지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덴의 꽃 1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비슷한 제목의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처음에는 그다지 새로운 느낌이 없는 것 같았다. 물론 내용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어릴 때 헤어진 오빠가 동생을 찾고, 같이 살게 되고,,, 뭐 이런 얘기. 그런데 6권인가 7권쯤에 와서는 사실은 친남매가 아니라는 얘기도,,,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요시타카와 정체 불명의 여자 ㅡ_ㅡ++ 아무래도 그 여자는 주동인물보다는 반동인물에 가깝다. 둘 사이에 끼어 들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린다. 전체적으로 등장 인물들이 순진 무구하고 근본이 선한 사람들이라서 보는데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판 란마 1/2 1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얼마전까지 투니버스에도 나와서 재밌게 봤던 만화,,, 한가지 의문이 있다면, 대부분의 일본 만화는 tv 방영될때 어느 정도는 삭제 된 채로 방영되는데, 어째서 란마는 예외인가? ㅇ_ㅇ 뭐 큰 불만이 있다거나 눈에 거슬리거나 하는 건 아니다. 그냥 말 그대로 궁금한 것 뿐. 어릴때는 란마 1/2 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기억하지는 못했던 듯. 그냥 주인공 이름이 란마니까... 개인적으로는 샴푸랑 같이 사는 주먹만한 할멈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뭔가 의미심장하다고나 할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 유형이었다. 그 시대에는 과연 정략 결혼이라는게 있을 수나 있었을까? 이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의문... 어쨌든 이런 허무맹랑한 요소들이 다 만화의 재미가 아니겠는가,,,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