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어떤 불만을 표시하지도 않고 꽤 의젓하고 꿋꿋하게 잘 버텨주어 아, 이젠 엄마 아빠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 만큼 다 컸구나 했더니 요즘들어 부쩍 모든 사람들이 자기는 좋아하지 않고 동생만 좋아한다면서 미운 말만 골라서 하네요.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사랑해줬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의 마음에 찰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이제부터 라도 큰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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