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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 아이들의 관계 맷집을 키우는 놀이 수업
얼씨구 지음, 최광민 그림 / 한울림 / 2018년 10월
평점 :
제가 어린 시절 자랄 때 보다
훨씬 놀거리들이 많아진 요즘
아이들은 정말 잘 놀고 있을까요?
저희 큰 아들은 주말만 되면 패드를 끼고 친구집으로 놀러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게임 아니면 함께할 수 없는 지금
진정 잘 놀고 있는 건지...
물론 주말이니 친구들끼리 놀 수 도 있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게 그 논다는 것이 하루 종이 게임속에서 만나
캐릭터들끼리 이야기하고 노는게 진정 재미있는 것인지
제가 옛날 사람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거 일 수 도 있죠
지금은 핸드폰 게임 아니면 아이들리리 어울릴 수 도 앖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까웠지만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어 고민 중 이었어요
그와중에 이 책을 만나니 뭔가 희망이 보이는 느낌
물론 엄마인 저 혼자만으로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진행하는 것은 많이 어려우겠지만 막연한 것 보다는 길이 있었으니까요
저자의 경험과 행동력으로 바뀌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함께 보람을 느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도는 쭉 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여러 다른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다분한
이러한 놀이 교육을 학교에서도 많이 시도하고 시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