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쿠샤, 희망의 집
김정숙 지음, 한예린 그림 / 솔숲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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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쿠샤가 뭐지?

궁금증을 안고 읽기 시작했어요

딜쿠샤는 종로구 행촌동에 위치한 집이라고 해요

-예전에는 집에 이름을 지어줬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딜쿠샤는 1923년 기업인이자 언론인이었던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씨가 인왕산에 지운 집이에요

그는 조선인을 사랑하고 조선 독립을 도운 혐의로 일본에 의해 추방을 당했대요

그 이후에도 딜쿠샤는 수많은 집없는 사람들을 품어 주었고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박물관이 되었대요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와 그 속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우리 아드님은 이야기에 폭 빠져 재미있게 읽었네요

그 시대의 슬픔과 상황을 어찌 이해했는지는 궁금하지만 나중에 물어보기로 했어요 ^^

 

추방당하는 그날까지 조선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고 수많은 나그네에게 품을 내준 딜쿠샤를 만든 테일러씨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딜쿠샤를 찾아가 보는 것 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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