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이는 너무나 부끄러워 합니다
하민이네 가족은 회사에서 엄마가 일하고 아빠가 집안일을 돌보거든요
다른 집과 다르다는 비교
거기부터 하민이의 고민이 시작돼요
사실 저희 집도 엄마가 학교 행사나 일을 다 전담하였고 아이들도 그게 당연하고 또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녹색 어머니 교통봉사하는 것에 그닥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어요
아빠가 교통지도 하면 어때? 물었더니 괜찮아~ 아빠가 해 라며 적극적인 추천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책 속의 하민이는 고민 고민
고모에게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며 어떻게든 아빠의 녹색 봉사를 막으려고 하죠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아빠의 놀라운 활약과 변화된 인식
아이들에게 양성 평등의 개념 씨앗을 심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