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유명한 위인은 처음부터 위인이었을까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러한 질문이 나온다...
여태 아이들과 위인전을 읽으면서 이러한 생각을 해 본적은 없었던거 같다...
그들도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아이들 이었을 것이고...
부모님을 도와 심부름도 했을 것이고...
동생도 돌보고...친구랑 뛰어 놀기도 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어린 위인들을 본보기 삼아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을 습득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듯하다...

어린시절 시리즈는 처음 접하는데...
내가 아는 사람보다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듯했다...
한권 한권 아이랑 함께 읽어 봐야지 싶다...

다니엘분은 미국 개척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도와 농장일을 했고...
옷감도 짜고...인디언들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교육도 받았다...
다니엘은 공부보다는 사냥이나 숲속에 숨어 방향찾기..흔적찾기에 관심이 더 많았다...
다니엘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땅을 찾아 백인들을 이주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백인들을 죽이고 쫒아내려는 인디언들에게 맞서 용감하게 싸웠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했다...
지금은 사람이 많이 살고 문명이 발달한 미국의 켄터키주와 미주리주가 처음에는 다니엘분
덕분에 개척되고 마을이 건설된 곳이다...

책 말미에 있는 기억하기 생각하기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난후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짚어가기 좋을 듯 하다...

위인의 업적을 강조하기보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위인의 어린시절부터
재미나게 쓰여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그 시절 인디언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다른 위인의 어린시절 또한 궁금해 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