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9년 8월
절판


다 타버린 자동차 공장의 껍데기 뒤에서 브론토사우루스라도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이다.-15쪽

그들의 행동을 보면, 사하라 서부끝을 돌아 굴대를 운송하는 데에도 임파스토기법으로 여성의 누드화를 그릴 때와 같은 창조성과 지성이 필요하다고 믿는 듯하다.-29쪽

이곳은 수도의 거주자들이 거의 찾지 않는 산업지대이지만, 사실 이곳에서 복잡한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그들의 생활이 질서있게 돌아가게된다.-13쪽

그리고 물건 자체보다도 그것이 더 고상하고 신비롭다고, 또 더 놀랍고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여길지도 모른다.-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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