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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도 숨을 쉬어야 산다 ㅣ 문학나무 시선 14
윤영범 지음 / 문학나무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그립다던 그시절 우리의 유. 청년은 갈수록 더 그리워진다.
매일 지는 석양처럼 매일 젖어드는 그리움을 절절히 쏟아내는것같다. 시인의 여리디 여린 감수성에 오랜 타향살이는 아주 그리움에 사무치게 했나보다.
서러울때 펑펑 울고나면 좀 후련해지듯이 그리운걸 더 애타게 그리워하고나선 다시 일상과 담담히 마주하고 희망을 다시 품을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