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과 인간의 시대
구스타프 슈바브 지음, 이동희 옮김 / 물병자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동양사를 알려면 중국의 고대사와 그 발전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종교와 학문, 기술, 문화 등은 실크로드와

동서남북으로 퍼져 아시아의 유교 및 불교 문화권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아시아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국사 없이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서양사 또한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서양사의 근간을 이루었던 것은 바로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문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이 받들던 고대 신들과 그로부터 파생된 수많은

에피소드는 서양의 종교적 사상과 신에 대한 태도, 문화, 신화 등을 만들어 서양사의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러한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 내용들이 전파되면서

각 지역마다 명칭과 지명, 그리고 에피소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구전되어 내려오면서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고, 또한 무작위적으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

읽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던 차에 출간된 이 구스타프 슈바브의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가 읽기 쉽게 내용들을 잘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나

구성 또한 간결하게 되어 있어 대중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이 방면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자 하였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평소 궁금해하던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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