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월야환담 광월야 1 - 광신의 유산편
홍정훈 지음 / 넥스비전 미디어웍스 / 2008년 1월

뭐, 휘긴 경의 작품에 대해선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월야환담 채월야부터 이어진, 창월야와 이번 광월야는 미친 달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방대한 자료,

그리고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어둠이 자아내는

암울한 면과 조화롭게 이끌어내면서 휘긴 경 그만의 독특한 특성이 나타나고 있다.

판타스틱 하면서도 현실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 또는 사건 사고들을 적절하게

접목시킴으로써 이 책은 또한 사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들 그가 만들어낸 세계가 뿜어내는 매력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