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 한 단어가 귀한 책.작가의 일상적 깨달음 뒤에 다가오는 '밑줄 그은 문장'이 위압적이지 않고 매우 균형적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매일 성실함을 다해 살아왔기 때문이리라. 진실한 마음이 진실한 문장과 만나서 빛나는 책. 읽으며 점점 마음이 환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