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Step Up - The Zoo Family and My Family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work book과 지도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지도서라고 적혀있지 않아 광고지인 줄 알고 버릴 뻔 했답니다.
'매뉴얼'이라던지 '지도서'라고 좀 적혀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표지부터 속지까지 모두 요즘 아기들이 보는 동화책처럼 보드지로 되어 있어 튼튼하고요,
둥근 모서리라 안전하고 좋습니다.
한 페이지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남동생, 여동생이 등장하구요,
각각의 특징과 비슷한 동물이 나옵니다.
할머니 부분에서 할머니는 cuddly하시다고 나오는데, 저도 그 뜻을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평소에 잘 안쓰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림도 재미있고, 동물 그림도 귀엽습니다.
다만 글씨가 좀 커도 좋을 것 같아요.
책 뒷부분에는 '곰세마리'의 영어버전 노래가 나오는데,
CD를 계속 틀어놓았더니 입에 붙어서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다음은 work book과 매뉴얼입니다.
좀 아쉬운 점은 스티커를 떼어 붙이게 되어 있는데,
한 번 붙이고 나면 다음번에는 이미 붙여버려서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요.
조각 맞추기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 몇 번이고 계속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CD도 함께 들으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해주고,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니 기억도 잘되구요.
역시 언어 학습은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영어책이 처음이라 그런가 아이가 흥미를 보이니 전집으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내용도 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