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2천년대 이전 시기의 분위기가 글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된 구작 배경 느낌의 글이 아니고 긍정적인 감상을 주는 글이라서 재밌게 잘 봤어요. 아 예전엔 저런 식이었지 하는 감회도 느껴지고 주인공들 대화도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