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이지만 회사에서 입지 면에서는 차이가 큰 두 사람인 양도운과 강수호의 이야기인데 도운은 자신과 동갑이지만 사내에서 이미 어엿한 능력을 인정받아서 승승장구 중인 수호에 대해 열등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사건건 자신과 비교를 해대는 주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우연히 딴에는 수호의 약점을 잡았다고 여기지만 도리어 자신이 수호에게 역공을 당하게 되면서 수호에게 휘둘리게 되는 과정들이 재밌었어요. 수가 열등감은 있지만 은근히 소심해서 귀엽기도 했습니다. 까칠한 듯하면서도 자꾸 수호의 잘생긴 외모에 순간 순간 넘어가는 모습도 얼빠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