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빙의 소재는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소재라서 익숙한 전개의 글은 많지만 꾸준히 구매해서 보는데 이 글도 무난하게 읽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소설에 빙의해서 조연으로 살다가 죽을 운명에 처한 캐릭터에 빙의하는 바람에 어떻게 해서든 그 예정된 죽음을 바꾸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지우가 귀엽고 재밌었어요. 본인은 힘들었겠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어차피 해피엔딩일 걸 알고 봐서 그런지 귀엽네요.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 자꾸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주변인들 때문에 난처하는 모습도 그렇고 글 분위기가 달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