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과 상전이란 관계성은 기본적인 재미가 있는 소재라서 그런지 분량이 길지는 않지만 금방 읽기에는 좋았습니다. 머슴이지만 허우대가 너무도 멀쩡해서 상전 입장에서 계속 신경 쓰이는 심리표현들이 재밌고 웃겼어요. 머슴이란 캐릭터는 동양풍 시대물에서 꽤 유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물 같은데 이 글에서도 재밌게 표현해서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