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수학의 바이블

기본 수학의 정석 수학 10-가 - 2007년 개정판
홍성대 지음 / 성지출판 / 2007년 1월

정석. 오랜기간 동안 사랑 받아왔고 지금도 사랑 받고 있는 고교 필수 참고서이다.무슨 교과서도 아닌데 설명도 자세하고 좋다.단지 흠이라면 글씨가 작고 조금 지루해지기 쉽다는 것쯤? 그래도 개정판은 옛날 보다 낫나? 옛날건 잘 모르겠다.이제 고등학생이 되시는 분들 정석 하나쯤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혼자 공부하기도 좋고, 기초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모두 담고 있는 듯 하다

20세기 소년 하면..

20세기 소년 10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20세기 소년은 몬스터, 해피 와 더불어 우라사와 나오키님의 대표 만화중 하나다 그만큼 구성이 치밀하고, 흥미를 주기 충분하다고 본다. 우라사와 나오키님 만화가 다 인기 있었지 않나? 믿어도 좋다. 권수를 더해갈 때마다 더해지는 사건의 실마리들이 머리 속을 괴롭히지만 안 읽으면 분명 후회 한다.몬스터는 너무 심오한 쪽으로 기울었고, 해피는 밝은 느낌.만화다운 만화지만. 이 20세기 소년은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느낌이다.
친구가 누굴까? 너무 궁금하다.이제 몇 달뒤면 11권이 나올텐데 너무 기대되고.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실망 안 시킵니다.

나나 NANA 7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난 야자와 아이 님 만화는 무조건 좋다. 재밌다. 즐겁다. 예쁘다.그 중에서도 나는 NANA가 제일좋다.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너무도 다른 삶을 사는 두 NANA.이 책 전반에 깔린 분위기가 왠지 비극을 암시 하는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하지만(그냥 내생각) 이 만화도 역시 야자와표 만화답게 엉뚱하고 특이하고 아름답고 유쾌하다. 렌과 나나를 보면서 섹스피스톨즈의 시드와 낸시를 떠올리게 되고, 라이브 장면을 보면서 블래스트와 트라네스의 음악을 듣고 싶고.. 이 만화를 보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완결은 안 났지만 가면 갈수록 재밌어진다.NANA 짱!!

피아노가 치고 싶어지는 만화.

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피아노 선율이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 kiss를 읽으면서 느낀 것이다. 오래전에 1권을 보고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보지 않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만화를 굉장히칭찬하길래 .사람들이 이 작품에 빠져버린 이유를 알고 싶어서 다시금 kiss를 펼쳐 보았다. 읽는 내내 피아노 소리를 너무 듣고 싶었고 또 피아노를 치고 싶었다. 그래서 5년 전에 그만둔 피아노 뚜껑을 다시 열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한 kiss의 마력은 무얼까.모던하고 깔끔한 영상. 절제된 대사. 책장앞에 이렇게 써있었나? 그냥 생각나는 데로 적었는데 이 말이 딱딱 맞다. 여기에 나오는 피아노 곡들도 참 좋다. 지금도 kiss에 나오는 피아노 곡들을 찾아 듣고 있다. 정말 좋다..^^노래들도 만화도.^^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처음에 선생님이 권해주셔서 읽게 됬다.10분이면 읽을까? 그만큼 분량도 짧고 삽화도 군데군데 있어서 읽기가 좋았다. 하지만 그 짧은 내용 안에는 여러가지 교훈을 담고 있다.삽화는 애벌레가 주요 인물? 생물? 이라서 좀 징그럽긴 하지만..;동화책이니 어린이가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또 다른 면에서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오고 있는 것 같다.선물용으로 좋고.꼭꼭 읽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