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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1~18(완결) 세트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제가 이 만화를 읽은 건 이 만화가 나온 지 한참 지나서였습니다. 이 만화를 읽고서는 지금껏 왜 몬스터란 만화 제목조차 듣지 못했었는지 의문이였죠. 정말 한권한권 읽어갈 때마다 더해지는 그 긴장감이란.. 말로 표현 못하죠. 몬스터의 장르가 호러인 만큼 대부분 섬뜩한 느낌이 감돌긴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감동적인 장면이 제 마음을 찡하게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끝이 시원스럽지 못한 것 같아요. 어쩌면 그것 때문에 지금껏 이토록 큰 여운이 남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제 생애에서 가장 재밌게 본 만화를 꼽으라면 전 단연 몬스터를 꼽을 겁니다! 아직까지 안 보신 분들 정말 보시면 후회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