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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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많다. 그 분들의 영상이나 글을 보면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내가 깨달은점은,

다른 사람을 가르쳐줄 수 있고 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

그리고 더욱더 알기 위해 공부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생태계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아직까지 많은 지식을 쌓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막연히 '누군가가 했으니 나도 할 수있겠지'라는 너무 낙관적인 생각만 생각하기 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내가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는게 필요하다.

럭키 드로우가 이야기 하는 SNS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방법!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다라는건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 나에게 맞는 SNS부터 시작해 선순환의 소셜미디어의 서클을 만들기

→ 낙담의 골짜기를 견딜 수 있는 참을성을 기르며 꾸준히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시키기

→ 여러 피드백을 통해 콘텐츠를 발전시키기

→ 누가 뭐래도 나만의 길을 갈 것!

→ 좋아하는 나의 일을 통해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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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고사성어 왕 읽자마자 왕 시리즈 4
최미라 지음, 김무연 그림 / 길벗스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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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렇게나 이쁜 고사성어 책이라뇨 ^^

저희 집 큰 아이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제가 일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학습을 봐줄 시간도 없고 단지 자기 전에 책만 읽어주고 있어요. 요즘 아이가 어휘가 늘어나는 시점인 것 같아 한 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책을 찾았는데 "고사성어"가 딱 이였어요!

제가 길벗스쿨 책을 참 좋아하는데요, 표지도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눈에 확 띄는 그림과 글씨체이고 다른 책들과 연계가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ㄱ, ㄴ, ㄷ 순서로 약 100개의 고사성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세어봤을 땐 98개인듯합니다 ^^

고사성어의 구성은,

왼쪽엔 고사성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 이루어져있고, 오른쪽엔 고사성어의 뜻과 한자를 같이 볼 수 있어요. 저희 집엔 8세 초딩과 6세 유아가 있는데 같이 읽을 땐 고사성어의 뜻을 읽어주고 그림을 보면서 쉽게 경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유치원 가기 전 조금 여유시간이 있을 때 둘째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데요, 그럴 땐 그림만 보고 아이와 대화 형식으로 고사성어를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고사성어와 같이 한자도 있기에 한자 노출도 할 수 있어서 참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책인 것 같아요.

저희 큰아이는 4~5세 때 한자 노출을 했었는데 한자를 참 좋아했었어요. 그 이후로 하질 않아서 다 까먹었겠지만 이 책을 보더니 한자에도 다시 관심을 갖더라고요.

고사성어 한자는 아직 접하긴 어렵지만 노출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책 뒷부분엔 길벗스쿨의 지식책 왕 시리즈들이 나와있는데요, 속담왕과 수수께끼 왕도 땡기더라고요. ㅋㅋㅋ

조만간 들여놔야 될 것 같아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고사성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쓸 수 있는 고사성어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어휘력 실력 향상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거나, 하루에 단 1개의 고사성어만 읽어줘도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고사성어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같이 공부가 되고 있어요! 고사성어를 잘 모르는 무식이 엄마라 ㅋㅋㅋㅋ 저도 같이 고사 성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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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농장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시몬 아벨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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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희 집에 어스본 플랩북이 왔어요 ^^
어스본 책 엄청 유명하지요..
지식이 가득 담긴 지식책이지만
부담 없이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사주고 싶은 책이에요 ^^

우리 아이들은 농장에 가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농장에 대한 모든 것들이 이 작은 책 안에 다 들어있어요.
플랩북을 하나씩 열어보면서
농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농부가 트랙터를 타고 씨를 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한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플랩북의 또 하나의 장점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같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유아는 갖고 놀면서 그림 위주로 보고,
초등 저학년까지는 플랩을 하나씩 넘기면서
그 안에 있는 지식의 정보들을 흡수할 수 있고요!!
매력이 넘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죵!! ^^

플랩을 열면서 지식을 쏙쏙 흡수할 수 있는
놀이책 아이와 함께 열어보세요!
많은 정보들이 가득가득 들어있다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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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제임스 맥클레인 지음, 로지 리브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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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며칠 뒤 학교에 입학하는 첫째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예절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안 그래도 아직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배려보단 욕심이 있는 아이라 혼내고 가르치기보다는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학교에 가게 되면 아무래도 유치원보단 더 많은 친구들과 생활할 텐데 아이의 욕심이 혹여나 다른 친구들에게 미움이 될까 약간은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물론 아이의 사회생활에선 문제 된 적이 없었지만 엄마인 전 작은 그 무엇까지도 걱정이였어요.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그림책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이번에 어스본에서 나온 신간이기도 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뻐요. 바른 예절이 무엇인지 익힐 수 있고 바른 말과 행동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이런 책은 소장하며 두고두고 꺼내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너구리 알제논이 주인공이에요.

알제논이 갖고 있는 나쁜 예절이 어떻게 바른 예절로 바뀌게 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끔찍할 정도로 예의가 없는 너구리.

어른들께 공손하게 대하지도, 인사조차도 하지 않는 아주 버릇없는 아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라는 건물을 발견했어요.

몰리 선생님은 너구리가 언제쯤 찾아올지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이 페이지에서 몰리 선생님이 하신 말씀에서 엄마인 나조차도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바른 말을 쓰는 것만으로

예절을 지켰다고 할 수 없어요.

바른 예절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말과 행동이에요.”

바른 예절보다 더 중요한 건 말과 행동이란 부분에서 엄마인 나도 고쳐야 할 부분을 찾았어요. 아이들에게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를 하게끔 매일매일 시키는데 단지 인사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 인사를 할 때의 바른 행동도 중요한데 말이에요.

화학 선생님이 말씀하신 건, 남의 말을 귀 기울여서 들어야 된다고 하셨어요. 실험을 통해서 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미술 선생님은 서로 나누어 쓸 수 있는 배려를 알려주셨어요.

식당에선 식사 예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점잖은 식당” 이름도 정말 잘 짓네요.. ^^

음식을 해준 분에게 건네는 이쁜 말에 대한 배려, 부탁을 하는 말, 공손하게 하는 말 등 전반적인 예절을 식당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역사선생님에게선 역사 속에서의 바른 예절을 알려주었어요. 윤리 선생님의 수업에선 인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 전 세계의 다양한 인사 방법을 가르쳐주셨어요.

저는 아이가 아장아장 걸었을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사였었어요. 그래서 집밖을 나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어른들, 아파트 안에서 지나가는 경비 아저씨, 청소해 주는 여사님들 등등 아이가 엄마를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제가 먼저 인사를 했었어요. 어릴 때부터 인사는 자연스럽게 하는 걸 보여줬더니 지금은 두 아들 다 인사 잘 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고 있어요.

인사 잘 한다고 동에서 소문날 정도이니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인사도 장난처럼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잔소리처럼 하는 것이 아닌 이 그림책 한 권이면 아이가 바른 인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예절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단연 반칙하지 않는 행동이 있겠죠? 저도 두 아이가 게임을 하거나 놀 때 반칙을 하거나 뺏거나 할 때 괜히 화가 나더라고요. 게임을 할 땐 정정당당하게 해야 하는데 형이라고 뺏고 형이라고 먼저 하고 등등 반칙을 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도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깨칠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구리 알제논은 친절한 예절 학교에서 제대로 배웠을까요?

알제논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열어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예절을 가르쳐주고 싶다면 이 그림책 하나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제대로 된 예절 교육에 대해서 배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몰리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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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279
에밀리 그래빗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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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약간 어수선한 것 같긴한데 (그 이유가 있겠죠?^^) 그림 하나하나 색감이며 아래 동물들의 표정도 굉장히 디테일해요.

작가의 이름을 보니 웬걸... 전에 보았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의 같은 작가더라고요.

그림에 놀라고 작가에 또 놀라고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예상한 스토리였지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의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이 그림책 한 권만으로 도 아이와 이야기할 것들이 넘쳐납니다.

특히나 갖고 싶은 것 하나 사는 것이 어렵지 않은 지금의 아이들과의 소유, 낭비에 관한 이야기, 혹은 토론을 해도 좋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

많아도 너무 많은 책 들이지만 이런 그림책은 한 권 소유하고 있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볼 때마다 다른 이야기들이 넘쳐날테니까요.

오래간만에 본 그림책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보게 돼서 역시 비룡소 그림동화는 믿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새의 주인공은 "까치"입니다.

까치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나뭇가지를 물고 오는 저 부리조차도 예뻐 보여요. ^^

까치 부부가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아기 까치들을 키우는 상상을 하며 둥지를 아늑하게 꾸미고 있어요.

아, 방금 앞 장에서 봤던 것이 잡지네요. 위 그림에서 보시면 까치가 잡지를 가져와 둥지 안쪽을 감싸고 있어요.

아마 깨끗하게 하려는 것 같아요. ^^

잡지를 감싸 깨끗한 둥지 위에 알을 4개나 낳았네요.

잡지에서 본 유모차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표정이.... 왠지...

갖.고.싶.다.... 라는 표정.... ㅋㅋㅋ

아마도 태어날 아기 까치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넘 귀여운 발상 아닌가요? ^^ 까치가 유모차를 탄다는 상상은 해보질 못했는데.. ^^;

둥지 위에 있는 암컷도 곰인형 잡지를 보고 있어요. 아기들에게 곰인형도 주고 싶은가 봐요.... ^^

저도 큰 아이를 낳고 아기용품 사는 것에 맛들려 주변 친구가 산 용품 그리고 좋다는 물품들은 다 사드렸어요. 첫째 아이기 때문에 좋은 걸로 다 사주고 싶었고 작디작은 아이에게 수입 옷들로 옷장을 꽉 꽉 채웠어요...

둘째를 키워보니 그제서야 알 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금방 자라게 되고 비싸고 좋은 것만 사는 것은 사치라는걸......

아이를 키워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런데 왜 처음엔 다 갖고 싶고 사고 싶은 걸까요..?

내 자식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뿐이겠죠? 아마 저 까치 부부도 그런 마음으로 저 유모차를.. 저 곰인형을 애초롭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주고 싶은 건지 아님 까치 부부가 소유하고 싶은 물건인지는 몰라도 이것저것 다 가져와 둥지 안을 꾸미고 있어요.

뭔가 좀 위태위태해 보이지 않나요...?

잡지에서 본 이쁜 곰인형은 아니지만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곰인형을 발견하여 곰인형과 그리고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있는 것까지도 전부 데려오네요..

둥지에 가져다 놓아도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부부......

꼭 저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이것저것 물건만 사드려 쌓아두는 걸 좋아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긴 하지만 저는 아직도 미니멀한 라이프를 즐기기엔 먼 거 같아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보니 너무 과욕을 부리는 마음, 소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조금 내려두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림만 보더라도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

꼭 저 까치가 나인 것 같은... 물건에 대한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 보였어요.

하다 하다 자전거와 자동차까지도 구해오네요.. 자동차 뒤로 둥지가 보이실까요?

이미 물건에 쌓아 둥지는 보이지도 않는.....

 

물건에 욕심을 부리는 까치부부를 보고 많은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에 대한 현명한 판단과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비워야 한다는 걸...

이런 행동들을 아이들이 보고 자라며

부모의 경제패턴들을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가 있겠죠.

물건에 대한 소유욕은 내려두고

나에게 필요 없는 것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것도 이 그림책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책의 힘은 대단해요.

굳이 아이들에게 잔소리하지 않아도

같이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까치 부부를 보면서 저희 아이들도 많은 걸 느꼈을 거예요.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때마다

제가 잔소리처럼 이러쿵저러쿵 안된다는 말을 했는데,

다음번부턴 이 그림책을 꺼내들어 읽어줘야겠어요.

물건의 중요함보다

그림책 한 권으로 아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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