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의 선생님 완자^^

완자 초등 국어 4-1 - 20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4학년이 되는 아이를 위해서 선택한 완자^^

텔레비젼 선전 보면서 관심이 있었는데 이 참에 나의 간택(?)을 받게 되었다.ㅋㅋㅋ

요즘은 모두 자기주도학습에 포커스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재들도 나오는 추세인듯하다.

완자 역시 그랬는데 공부계획표가 그냥 날짜와 해야 할 공부양이 적혀 있는것이 아니라 무슨 게임의 말판처럼 되어 있어 공부를 시작한다는

느낌 보다는 게임을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중간에 중간고사 나 기말고사 대작전이라는 맨트도 있어서 시험대비를 위해 따로 계획표를 세우지 않아도 되게끔 되어있다.

권두부록이나 책속의 부록들도 알찬 편이다.

권두부록의 서술형.논술형 대비완자나  책 속의 시험대비완자를 통해서 다른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입장에서 서술형.논술형문제들에 대해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완자에서는 따로 서술형.논술형 대비문제를 만들어 주었다.

문제와 답만 있는게 아니라 채점기준도 제시해주어서 부모인 나도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이게 맞을까? 틀릴까?를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안내를 해 주고 있다.

단원의 시작부분에서 해당단원에서 무엇을 중점을 두고 배워야 하는지 안내를 해주고 있다.

완자샘의 친절한 수업 코너에서는 마치 선생님께서 칠판에 판서를 해 놓으시고 설명하는것 처럼 되어 있고 바로 핵심퀴즈를 통해 배운내용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다.

단원한번뛰어넘자코너에서는 기본원리를 다시 한 번 설명해 주고 그에 해당되는 문제가 있고 어떻게 공부를 할 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있다. 그런데 <왜 틀렸을까?>라는 말보다는 <조심하세요>나<핵심콕>이런 말로 바꾸어 주면 좋겠다.

왜 틀렸을까? 이렇게 되면 꼭 틀리기를 바라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ㅋㅋㅋ

어휘력부분에서도 낱말뜻을 따로 정리 해 두고 그 옆에 짧은글짓기예시가 있어 낱의 뜻을 기억하기 쉽도록 돕고 있으며

퀴즈로 어휘력이나 한자로 어휘력을 통해 어휘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과서 내용에 대한 설명부분에서도 읽기전과 읽은후에 정리 할 점이 제시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점은 해당페이지가 교과서 몇페이지 내용인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문제들 중간중간에 교과서에 출제되어 있는 문제들을 함께 실은 점이 좋다.

읽기능력날개달자 코너는 활동길잡이 라는 것이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안내되어 있다.

4학년 1학기는 완자와 함께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