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서 책을 사 보려고 여러 책을 살펴보던 중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를 봤다
우선 단계별로 차별성을 두고 있다는 게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건데
보면 볼수록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이론은 문장, 문단, 글 단위로 지문을 읽는 법을 알려 준다
이게 왜 필요하지? 하고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확실히 글을 읽는 방법이 있고 그 방법에 따라 글을 읽으면 내용이 더 잘 보인다
글 내용을 이렇게 정리해 볼 수있는 칸도 마련되어 있어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에 좋다
앞에 이론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당 문제에는 유형도 표시되어 있고..
문제까지 마무리 하고 지문 분석하기로 글의 내용을 한번 더 확실히 정리할 수 있다
지문 분석하기처럼 도식으로 보여 주는 게 내용 정리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듯
이 책은 지문뿐만 아니라 앞에 단어장에도
이렇게 한자 음훈을 다 표시해 두었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책 참 괜찮다~ 생각했던 건
한자 훈 하나하나 단어 뜻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두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적 的의 경우 일반적으로 "과녁 적"으로 표시하는 데가 많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자발적"이라는 단어에는 과녁이라는 뜻이 들어있지 않다,,
단어에 적합하도록 하나하나 신경을 쓴 것이다
이 단어뿐만 아니라 단어 뜻에 알맞게 한자의 어떤 훈이 쓰였는지 정리가 되어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친절은 기본이 되어 있는 책이라는 걸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