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9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9 - Novel Engine
나가츠키 탓페이 지음, 정홍식 옮김,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7년 2월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페텔기우스의 마지막 발악 편. 분명 에밀리아가 팍팍 버프 받아야 할 테지만 왜인지 렘이 더 뜨는 느낌. 에밀리아 파 입장에서는 눈물이 주륵주륵

[100자평]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 君の名は。 Another Side:Earthbound, NT Novel
신카이 마코토 지음, 김빈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6년 12월

영화를 보고 이 책을 읽으시면 훨씬 더 감동의 여운이 깊게 남습니다. 특히 마지막장 미츠하 아버지의 이야기는 감동의 쓰나미였습니다.

여신강림

?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 (11) (ファンタジア文庫) ㅣ さ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 (ファンタジア文庫) 14
丸戶 史明 / KADOKAWA/富士見書房 / 2016년 11월

사실, 8권,9권에서 각각 한 권을 통째로 써서 서브히로인 시나리오를 작성했기에 설마 조조연급인 서브3,4(...)도 한 권씩 쓰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표지부터 여신님의 턴임을 공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서브 3,4를 그냥 넘길 수는 없었는지 각각 1장(章)씩을 써서 출연분량을 채웁니다. 그 와중에 왜 우리는 한 권씩 안주냐는 셀프디스(?)도 들어가구...

그리고 대망의 메구밍...아니 메구미의 턴. 

그동안 감추어왔던 모습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그야말로 여신강림을 찍습니다. 아...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특히 후반부에 스카이프로 마주보며 그 대사 칠때는 진짜... 그 이후 자기도 깜짝 놀란 메구미 반응도 ㅁㅊㄷㅁㅊㅇ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마지막에 데이트 약속 잡는거 보고는 이야... 이거 끝났다 끝났어 싶었는데...

작가는 화이트 앨범2의 마루토 후미아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0자평] 청춘 돼지는 로지컬 마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청춘 돼지는 로지컬 마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 L Novel ㅣ 청춘 돼지 시리즈 3
카모시다 하지메 지음, 이승원 옮김, 미조구치 케이지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5월

그저 옆의 조언자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꽤나 심각한 문제를 끌어안고 있었네요.

평-범한 2권.

청춘 돼지는 소악마 후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 L Novel ㅣ 청춘 돼지 시리즈 2
카모시다 하지메 지음, 이승원 옮김, 미조구치 케이지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2월

"청춘 돼지..."시리즈 2권.

저번 권에서 강한 떡밥을 뿌리고 마무리가 되었는데, 자연스레 회수하는 내용이었다.

미조구치씨는 여전히 허벅지를 잘 그리시고...하하;

내용상으로는 딱히 평할게 없는 것 같다. 뭐랄까, 스테레오타입의 전형?

여전히 참견하지 좋아하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에게 끼어드는 조연(인데 2권의 히로인), 질투하는 티를 안내려는 메인히로인. 바니걸 선배가 귀엽긴 했지만, 갈등구조 자체도 크게 고저차가 없고... 그냥 무난무난했다. 

사실상 (얼마 등장하지 않는)마이가 질투하는걸 보는게 읽는 보람이었던 듯. 

3권에서 "사춘기 증후군"의 관한 내용이 좀 더 자세히 나오지 않으면...음...관심이 덜해질 것 같다. 일러스트때문에라도 사기야 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