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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春ブタ野郞はゆめみる少女の夢を見ない (電擊文庫) (文庫)
카모시다 하지메 / KADOKAWA/アスキ-·メディアワ-クス / 2016년 6월
평점 :
저번 5권을 읽고 너무도 빨리 다음 권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치는 바람에 확 질러버렸는데, 음... 볼륨도 아주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내용적 측면에선 별개로 5권에서 카에데(かえで)가 없어진 것에 대해 의외로 잘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게 살짝 의외였습니다. 물론 계속 신경쓰고 있기야 하지만... 크게 갈등 없이 잘 적응하는 모습이군요. 뭐, 10여년 이상 살던 동생이 2년만에 돌아온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문제가 생길 줄 알았는데.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흥미진진했던 초반 전개. 사쿠타의 첫사랑 등장으로 수라장 느낌으로 진행되나 싶었는데 뜻밖(이라고 하기에는 언제나 그랬듯이)에 진지하게 진행되는 중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너무나 이타주의적인 주인공에 갑갑하던 중후반그 와중에 마이씨에게 심장을 관통당하고, 그래도 상식적이랄까, 어찌 보면 당연하면서도 납득이 가는 결론을 내린 사쿠타. 이 때 딱 봐도 토라도라, 그리고 전작 사쿠라장의 최고조를 담당하던 크리스마스, (서로 다른 곳에서)기다릴게요 이벤트 + 온갖 떡밥이란 떡밥은 다 뿌려대며 진짜 여태까지 읽었던 라이트노벨 사상 이토록 불안할 수가 없던 후반.
7권을 바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엔딩...
엔딩 때문에 별 하나 깎았습니다. 작가님, 꼭 이랬어야 합니까?
6권을 발매 당시에 바로 구매했었으면 정말 짜증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