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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보물
가토 히로미 지음,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생후 5개월된 아들을 두고있어서인지 이 책은 내게 엄청난 흡인력으로 다가왔다.
태어나면서 부터 다시 돌아갈 날을 선고받은 아키유키와 그 작은 천사를 집착이 아닌
온전한 사랑으로 보듬어 안은 부모의 따뜻한 이야기는 가끔씩 아기보는일이 좀 힘들다고
생각했던 나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어 주었다.
' 예준아 ! 아빠가 많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줄께. 그리고 너 크면 우리 낚시나 등산, 여행도
많이 많이 다녀서 좋은 추억들 수북히 가슴속에 저축해두자.....' 이런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