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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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다이어리같은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김현경작가님의 "나만의 순간들" 이라는 책/다이어리 이구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6개월간 나와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책 입니다.

그리고 다음6개월동안 같은 질문을 또 적어보는식 입니다.

달라진것도 있을수있고 똑같은답이 나올수도 있는 나를보며 나를 알아가는거죠.






요즘 학교에서 재학생혜택인 전문심리상담을 받고있는데요,

뭔가 새롭게 학원을다니기도하고 그래서 마음의안정을 갖고자 또 자존감이나 심적인 불안함/두려움이 많아

2년전부터 생각만하다가 용기내어 신청을 했어요.

근데 다이어리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것때문에 들은이야기가있어요.


"민수씨 일기쓸때 그냥 오늘있던일을 기록하기보다, 오늘 미안한일이있으면 왜 미안했는지, 혹은

기분좋은일이있었으면 왜 기분이좋았는지 적어보는게 어때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왜?라는 질문을 자주써보고 나에게 질문하라고요.

근데 막상 흰백지에 쓰려고하니 쉽진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원래쓰던 기록용다이어리로 다시 바뀌었던 찰나,

이책을 보게 됬어요


상담원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나에게 질문을 할수도있고, 그에대한 대답을 하며 나는 이런생각을 갖고있구나 느낄수있었죠

일단 이책을 받고 쓰기전에 프롤로그를 보고 한편으론 공감도되고 해서.. 눈물이 그렁그렁했어요...

그리고 마지막글을보고 용기가 나기도하고 위로도되었어요




그리고 첫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게되었어요.

뭔가 어색해서인지 생각보다 어렵긴한거같아요~

나한테 이런질문을 해본적도없고 또 할일도 없었으니까요~



이렇게 다시한번 과거 철부지시절 추억하며 왜 이런걸 싫어했나 적어보기도하게됬고,





나도 잘모르겠지만, 닥치면 이러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되고


누가 들어주고 알아주고 하는것 없겠지만, 이렇게 두렵고 불안함을 적는곳도 마련되어있고,

저는 지금이가장 두려운것같아요 미래에대해 꿈이생긴이후부터...

그전까지는 꿈도없고 했다보니 두려움보다는 실천없는 걱정뿐이였는데.

지금은 실천하면서도 걱정이많다보니 불안하고 초조해지는것 같아요.

여기다 적으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는시간을 마련하게되고, 또 그생각을 조합하다보면

해결방안도 적힌대로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나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그리 오래걸리지도않고,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있구나 알수도 있고, 또 뭐가불안하고 뭐가하고싶은지,

또 마음깊숙히 눈치보고 나오지못했던 나의 또다른 성격들이 보일수있는 시간이고, 지속되다보면

나와 친해질수있고 그러다보면 자존감도 높일수있을것같아요~

이렇게 일주일정도 써본 책같은 다이어리의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항상 자신감,자존감 잃지마시고, 자기자신 많이 사랑해주며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쓰지않더라도 하루한번씩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 들여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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