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클래식 -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전영범 지음 / 비엠케이(BMK)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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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라고 하면 조용한 곳에서 듣는 지루한 음악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 책의 클래식은 우리 삶과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일상이였답니다.

 

우리는 일상속에서 광고와 영화에서 익숙하게 클래식을 들어왔음에도

흔히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낯설게 보는것이 대부분인데

우리가 일상속에서 접하고 있던 클래식에 대해 말해주니

진입장벽이 낮아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당신을 위한 클래식'이란 제목답게

챕터마다 곡에 대한 짧은 소개와 더불어 QR코드를 통해 추천해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음악을 들으며 읽으니 클래식에 스며드는 거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챕터보다 짧은 음악도 있었고, 챕터를 읽기에 딱 적당한 음악도 있었는데

클래식의 울림과 여운을 말하는 이 책과 참 어울리더라구요.

 

또한 클래식에 대한 많은 영화와 책들에 내용이 곁들여진 부분들을 보며 작가님의 클래식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어요.

 

 

다양한 예술가의 생애와 이야기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역시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담은 부분이였어요.

 

클래식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두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습니다.

 

완전히 다른 성향의 음악가라고 들어왔는데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 음악가의 숙명이라는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클래식에 대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어 풍성했고,

한편으론 강의를 듣는 것만 같아서 알찬 시간이였습니다.

 

>>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된 리뷰이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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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비밀을 찾는 모험 와우! WOW!
맥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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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궁금증은 나이가 어리든 많든 누구나 풀고싶은 비밀 중 하나이죠.

 

이 책은 우주에 대한 경의롭고 신비한 사진과 더불어 별들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태양부터 시작해 우주에 시작이라 일컬어지는 빅백에 이르기까지

아이는 책장을 하나하나 넘길때마다 동화같기도 하고 믿기힘든 우주에 이야기에

수많은 질문을 하더라구요.

 

'지구가 이렇게 작으면 우리집은 우주에서 얼마나 작아?'

'태양은 왜이렇게 커?'

'이게 별이야? 우리가 그리는 별모양이랑 왜 달라?'

 

등등

 

읽어주는 부모의 입장에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질문들이 줄을 이었는데 질문이 많아서 참 즐거웠어요.

 

 

평소 우주에 많은 관심을 갖진 않았음에도

책장을 넘기면서 우주에 대한 흥미를 갖게된거 같아서 참 뿌듯했지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푸른색의 지구도 태양계 행성 중 하나라는 걸 설명하는게

뭔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글씨를 못읽지만 책 한장 한장 우주에 사진이 빼곡하게 차있어서인지

사진만 보고 넘기면서도 재밌어하더라구요.

 

아이가 받아들이기에 내용이 어렵진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신기해하고 더 깊이 궁금해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밤에 같이 하늘을 보면 별을 보여주기도 힘든데

알록달록하고 빛나는 우주 사진들이 가득한 책을 보여줄수 있어서

함께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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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 블루 - 지극히 사적인 섹슈얼리티 기록
임은주 지음 / 비비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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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섹류얼리티 기록이라 적힌 소개글을 보자

'과연 얼마나 은밀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섹슈얼리티의 기록은 평범하지 않은 것부터 정점에 이르렀던 오르가즘까지

그 때의 분위기라던지 기분도 상세히 적혀있어요.

 

누군가의 은밀한 사생활을 읽는 느낌이 저를 간지럽히는 듯 했습니다.

지루할 틈 없는 이야기들이 줄을 지어 있었죠.

그 이야기들속엔 야릇한 부분도 있었지만 조금은 공허하고 씁쓸한 부분도 많았던거 같아요.

 

 

지나간 일들일지라도 힘들고 감추고 싶은 일은 쓰기가 힘드셨을수도 있는데

작가님께서는 이 책을 쓰시면서 이겨내신걸까 생각이 문든 스치기도 했답니다.

 

그런 의문도 잠시

책장 마지막 에필로그엔 저 같은 독자들을 위해서인지

작가님께서는 자신의 고백서이기도한 버자이너 블루를 통해 자신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적어 두셨더라구요.

 

왜인지 작가님의 진실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읽어버려서일까

이런 것까지 걱정을 하면서 읽었네 싶었지만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솔직한 여성들의 섹슈얼리티하면 언제나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가 떠올랐는데

이 책은 한국의 섹스앤더시티 라구 불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었어요.

 

태어날 때부터 여성과 남성으로 나뉜 성을 가지고,

순서없이 마주하는 섹슈얼리티가

일생동안 계속되어간다는 것이 참 오묘하면서도 신비롭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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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으로 승부하라
이승율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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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처럼 독자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꿈을 찾아 헤멜지라도 그건 꿈이 없는게 아니라 본인의 진정한 꿈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라고 토닥이며

포기하지 않고 꿈을 찾기를 간구하고 있지요.

 

 

초반부를 읽으면서는 작가님께선 운이 좋은 분이신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지만

후반후로 가면서보니 작가님께서도 크고작은 시련을 성공 못지않게 많이 겪으셨더라구요.

 

누군가를 탓하고 포기할수도 있었는데 보면 항상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앞으로 가기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시는게 좋았습니다.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을 겪어봤기에 누구보다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게 아닌가 싶었어요.

 

누구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읽는 제게도 힘이 되었습니다.

 

독자들과 마주하고 대화를 한것도 아닌데

자신의 바램을 책에 진실하게 실어내신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구 생각해요.

 

나는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가면된다.

DREAM으로 승부하라 18p

 

전 꿈으로 승부하라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문장을 사진을 찍어가며 되새겼지만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늦는다고 탓하지도 않고,

빠르다고 칭찬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누구나 각자의 속도로 꿈을 이룰때까지 가길 바라는 작가님의 바램이 참 따듯하게 느껴져서 포근했어요.

 

분명한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삶도 멋지지만

조금 더 헤맨하고 해서,

조금 더 늦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다.

DREAM으로 승부하라 23p

 

'늦어도 괜찮아. 포기하지마.' 이런 기분이 들게 하는 진심어린 문장들을 보고 있자하니

제 지난 꿈들도 그리워 지는 듯 하고, 아련하기도 했어요.

 

지금도 난 잠시 헤메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누구나 헤맨다. 청춘은 그 흔들림마져 아름답다.

부디 자신을 믿으며 더 긴 시간을 내다보는 담대함으로 나의 길을 가보자.

DREAM으로 승부하라 24p

 

그리고 청춘이라고 보기엔 나이의 앞자리도 바뀌고 말았지만

왠지 미래에 대한 조급함도 사라지고,

잊고살던 꿈에 대해서도 다시 가슴이 뛰는 거 같았어요.

 

고달픈 삶 속에서한 줄기의 빛도 기적으로 받아드리고 감사한다면 진짜 기적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DREAM으로 승부하라 181p

 

꿈을 이루길 바라는 이가 곁에 있다면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다시 한번 꿈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제겐 이 책을 읽은 것이 기적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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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골드러시 - 미래산업의 열쇠, 누가 마지막 메타버스에 탑승할 것인가
민문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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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타(Meta 초월) + 유니버스(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메타버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그에 대한 책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그 많은 메타버스 서적에서 살아남을만한 메타버스 골드러시의 장점으로는

메타버스의 시초부터 현재와 영역별 메타버스의 적용 사례들을 꼼꼼히 설명해준다는 것에 있을 것 같네요.

 

대체 왜 메타버스가 돈이 되는지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준다고도 볼수 있어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중장년층부터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세대에 합류하게 되는 MZ세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멀게 느껴질수 있던 메타버스가 우리 일상과 밀접해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듯한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모든 것이라는 챕터가 정말 좋았어요.

 

메타버스라는 영역에 대해 일상처럼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지금도 조금씩 미래에 다가가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별 현재 모습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와 이런게 있었구나!' 싶은 부분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메타버스에 대해 뭔지 이해는 하겠는데 이게 어디서 돈이 되고 있는지 알고싶다 하는 분들이 보시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버스 골드러시를 통해 메타버스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발전중이고,

우리 생활과 멀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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