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2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2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마법 곤충술사 레오 2권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제목부터 흥미를 끄는 이 책~~
판타지를 좋아하는 첫째가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언뜻보기에 엄마는 만화책인줄 알았는데 ㅎㅎ
그림은 군데군데 몇개 뿐이고 글밥이 있는 저학년이 보기보다는
고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다

2권부터 보게되어서 1권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읽어보았다

이 땅에는 인간과 ,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도미터, 사악한 힘을 가진 몬스터 이렇게 3종족이 살고 있다
몬스터의 습격 때문에 세상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데

몬스터를 <이세계>로 봉인하여 국제조직에 의해 세계유산이라는 형태로 보호되고 있다.
몬스터는 봉인을 파괴하고 지상에 부활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2편 이야기는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한다.
책을 읽다보면 미국 역사와 자유의 여신상에 얽힌 사실들을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주요등장인물- 등장인물이 많아서 엄마가 훑어만 보았을 때는 누가 누구인지 ㅎㅎ 헤깔린다.
하지만 이 책에 빠져들어 읽어가면서 차차 인물들이 눈에 들어오는것 같다 ^^


시공을 넘나들며 몬스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마법곤충술사, 마법곤충, 흡혈귀, 봉인 등 갖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이 왠지 자극적이면서도
단순한 흥미와 재미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역사, 문화 상식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유익한 판타지 책이었다.


책 뒤편 부록을 보니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설명이 있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냥 단순히 선물 받은 것으로 끝난것이 아니었다.

프랑스에서 라블라예가 제작 자금을 모으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하여 여신상 제작을 해나갔지만
여신상의 받침대는 미국 쪽에서 준비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금이 모이지 않아 건설이 중단된다.

이에 신문을 통해 기부를 호소했고, 전 미국으로부터 많은 성금이 모였으며 자유의 여신상을 구상한 이후 21년만에
자유의 여신상이 완성되었다.

 

 
 

마법곤충술사 레오- 이 책은 일본영화 엔젤대상 수상작품이라고 하니
단순히 흥미만을 추구한 판타지 책과 달리 유익함까지 갖춘 책이라는 믿음이 간다.


마법곤충술사 레오 책은 총 6권 시리즈로 되어 있어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수 있다.
큰아이에게 간만에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주었더니 다른책도 궁금하다고 보고싶어 한다 ㅎㅎ
레오의 다음 모험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진솔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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