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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소녀
악시 오 지음, 김경미 옮김 / 이봄 / 2023년 6월
평점 :
심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빠진 미나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정의롭고 용감한 인물이다.
용왕인 신, 둘의 사랑이 다른 세계에서 어떻게 이어질까 기대하며 마지막 부분을 읽었다. 가족을 위해 돌아왔고 그를 향한 마음도 지킬 수 있는 결정이 되었다. 신이 오지 않을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바라던 대로 해피엔딩.
"내운명을 결정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에요. 내 운명은 내게 달려 있어요."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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