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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도미노
온다 리쿠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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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등장인물과 뒤엉킨 사건들이 도미노처럼 차르륵 소리를 내며 한방에 해결되는데,,, 문제는 복잡한 실타래 마냥 뒤엉킨 사건이 해결될때의 쾌감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는 사건들의 유기적으로 톱니바퀴 맞물리듯 풀리기보단, 단순히 다수의 인물 등장과 우연에 깆댄 전개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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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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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당선합격계급’을 읽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기자출신 답게 사회현상을 지적하는 시선은 좋았지만 제시하는 원인과 해결책은 꽤 평면적입니다. 서문에 적힌 저자의 변처럼 ‘토론거리를 제안’하고 싶었다면 주요 주제만을 선별해서 좀 더 심층적인 내용을 담았다면 어땟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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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 개정판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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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하나하나 모두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도 손색없을만큼 치밀한고 밀도 높은 스토리에 격변하는 홍콩 근현대사까지 버무려진 수작이네요. 주인공을 정의로운 경찰로 만드는 계기가 됐던 인물이 몰락해버린다는 설정은 현재의 홍콩 사회상을 투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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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루미코 걸작 단편집 1~6 세트 - 전6권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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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회한, 가족의 소중함, 부부 및 고부관계등 다양한 인간군상을 짧은 단편속에 잘 녹여낸 작품입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면 더욱더 공감할 스토리가 많을듯 하네요. 단편 특성상 마지막 반전이 쉽게 예측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거울이온다’는 다른 에피에 비해 깊이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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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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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 거의 막판까지 범인이 누군지 전혀 예상을 못할 정도로 실타래처럼 꼬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마다 내러티브를 부여해가며 마치 영화처럼 눈으로 읽히는 작품을 완성해 냈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대표작은 ‘HQ 사건’이 아니라 이 작품을 손 꼽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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