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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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아빠가 없고 바우는 엄마가 없다. 그리고 소희는 부모님 모두 없다.  

처음에 읽을 때는 그냥 긴 책인 줄로만 알았는데 계속 읽다보니 나와 비교하면서 보게 되었다. 

만약에 엄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히 방학 때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빨래를 갤 사람도 

없을 것이다. 또 항상 냉장고 안이 텅텅 비어 있을 것같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미르가 엄마를 도와 한 산모를 도움으로써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일이었다. 나도 그랬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엄마가 감기걸렸을 때 도와드리지 

않았을 때도 있고 계속 반복해서 말했던 것을 대답만 하고 하지 않았을 때도 있었다. 

 잘못한 일이 좀 많은 것 같다-_-이제부터는 엄마 말 좀 잘 들어야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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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달걀 샘터어린이문고 6
벼릿줄 지음, 안은진.노석미.이주윤.정지윤 그림 / 샘터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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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달걀에서 재현이의 아버지는 검은 피부 때문에 놀림 당하는 아들을 위해 검정색으로 

칠한 달걀을 가져간다. 검정색으로 칠한 달걀은 자신과 아들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겪고 있는 부당함을 당당하게 말하다니 대단하다. 나도 내가 이익이 될 수도 

있었던 일을 말을 안해서 손해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아파트에도 아파트에 문제가 일어나면(수도꼭지 고장, 샤워기 고장등등) 꼭 오시는  

아저씨 한 분이 계시는데 겉은 한국인인데 말하는 걸 보면 아니다. 그 아저씨는 열심히  

일하신다. 그 아저씨를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을까? 어떤 어른들을 보면 그런 사람들을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너무 나쁜 짓이다. 분명히 거지가 되야지하면서 온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되려고 온 걸텐데..만약에 우리반에 그런 아이가 온다면 절대로 혼혈아냐고도 

안하고 잘 지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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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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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은 4월 독서평 중 두번째 시집이다. 놀아요 선생님은 간디학교에 다니신다는데 

간디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간디와 관련이 있나?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보통학교랑은  

다른 것 같고 특별활동이 많은가 보다. 남호섭 아저씨가 놀아요 선생님이라는 말이겠지? 

놀아요 선생님 학교가 정말 부럽다. 왠지 재밌을 것도 같고 무엇보다 학원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너무 졸린데..우리 학교에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도 없고 

운동장도 좁은 것 같고-_ㅜ..(좋은 점도 많긴 하지만) 어쨌든 정말 재밌었다(특히 할머니들  

이야기 나올 땐 왠지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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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친구 강만기 푸른숲 어린이 문학 2
문선이 지음, 민애수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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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기는 북한에서 온 탈북자다. 처음엔 탈북자라는 사실이 싫어서 숨기지만 수련회 날,  

진실게임에서 모두 털어 놓는다.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딱친구'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지만 

단짝친구라는 뜻을 가진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사람들은 자기랑 조금만 

달라도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나도 당해봐서 아는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낱낱이 보고하겠다! 

나도 5학년 때 깁스를 했는데 사람들이 뚫어져라 쳐다보고, 수군거리고, 도와주지는 않고   

아는 어른들은 불쌍하다 그랬다. 그렇지만..막상 우리반에 탈북자인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된다면 민지네 반 아이들처럼 깔깔댈지도 모른다. 통일이 된다면 일상이 되겠지만.. 

빨리 통일이 왼다면 좋겠다!만약 그렇게 된다면 만기랑 누나, 아버지, 어머니 같은 사람들도 

없어질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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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겨레아동문학선집 9
김소월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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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내가 아는 노래에 가사가 많아서 흥미롭게 봤었다ㅋ

설에 부르는 설날, 이 책 제목인 엄마야 누나야, 친구랑 짝짝리면서 놀았던 반달등.. 

또 이 책은 오래되기도 했나보다.끝에 굵고 작은 글씨로 19~년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20년대도 있고 80년대도 있고 들쭉날쭉이었다.무엇보다 차례에 '방정환'이라고 적혀있었다. 

게다가 뒷 쪽에 보니까 1999년에서 2004년까지 12쇄나 펴냈다던데..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은 거의 3쇄?4?그정돈데..그런데 요즘에 사는 책들은 많이 찍어낸 책 

같다.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2판 35쇄ㅇ_ㅇ..대단하다. 

어쨌든 엄마야 누나야는 어디서 본 시들이 많아서 '어?이거 ~노래 아니야?'하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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