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우주 - 인간 삶의 깊은 곳에 관여하는 물리학의 모든 것
닐 투록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물리라는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온다.

고등학교때 (제물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물리 - 제기랄 물리 포기...

하지만 이 책을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3장까지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 가면서

전체적인 물리의 흐름을 이해가 되고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부터, 뉴턴, 갈리레이가 나오면서 설명해주는 2장의 상상속의 현실

아인슈타인, 맥스웰, 프리드만, 가모프 가 나오면서 이야기 해주는 3장의 무엇이 폭발했는가?

 

이렇게 2장에서는 우주의 언어, 수학이  과학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 과학은 이 본능적인 능력을 확장한 것으로, 우리가 훨씬 더 깊고 높은 수준의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준다.

 - 우리는 수를 세고, 계획을 세우고, 도표를 그린다.  물과 전기의 공급에서 건축, 인터넷, 도로건설, 금융, 보험, 시장 설계,

    그리고 심지어는 전자음악에 까지,

    수학은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배관이다.

-  우리는 이것을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파이프가 터지기 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수학은 그 가정들이  맞을 때만 맞다. 그 가정들이 잘 못 되었거나 최근의 경제위기에서 처럼 희망사항이나 탐욕에 의해

   오염된다면 전 세계가 함께  잘 못 된다.

 

 

3장에서는 현대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 자연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위한 우리의 놀라운 진전을 독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어서였따.

    이어지는 장들에서 우리는 양자역학에서 우주론, 그리고 모든 알려진 물리법칙을 하나의 방정식으로 표현하는 것까지 물리학이 거쳐 온

    여정을 따라갈 것이다.

 

    이것은 자연 앞에서의 즐거움과 동경, 해답, 그리고 무엇보다도 겸손과 경외에 대한 이야기다.

 

 -  과학은 순전히 사람에 대한 것이다.

     실험실에서 일하며 이상한 공식들을 끄적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에게도 우리 모두가 타고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원동력이다.

     세상을 탐험하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  양자역학은 정말 이상한 것이지만, 이것은 역사상 가자 성공적이고, 강력하고 정확하게 검증된 과학이론이다.

     비록 그 규칙들은 실험에서의 여러 단서들 없이는 절대 발견될 수 없었겠지만,

     양자이론은 추상적이고 수학적인 추론의 승리를 상징한다. 이 장에서 우리는 직관을 우리가 그릴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

     확장시키는, 생각의 마법 같은 힘을 보았다

 

 

이런 물리학의 고전 물리확과 현대 물리학을 

닐 투록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풀어 내가고 있어서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는 "과학과 인간성을 서로 연결할 때가 왔다"며 물리학을 비롯한 과학이 열어줄 미래를 이렇게 낙관한다.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특권인가, 우리는 진정으로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끌으로 한국경제에 실린 북리뷰 링크를 첨부 한다.

<우리 안의 우주> 물리는 인간과 우주를 연결하는 고리

 달 착륙 실패한 아폴로 13호... 뉴턴 이론 이용해 구조 성공

 세계적 이론물리학자인 저자...물리학이 바꾼 세상 설명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233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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