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늘 똑같은 것처럼 느껴질 때,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인생의 숙제 -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는 걸까요?
백원달 지음 / FIKA(피카) / 2020년 11월

책을 선물 받았다.

제목이 <인생의 숙제> 

제목 밑에 적혀 있는 문구를 보니

*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는 걸까요?

*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잊어버렸어

* 일상이 늘 똑같은 것처럼 느껴질 때,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이 문구만 읽어도, 

내 마음이 울컥 거리고 있었다.

내가 요즘 정신 없이 살고 있었나 보구나ㅠㅠ

2020년도 끝인 12월이 다가왔는데....

뒤돌아보니 무엇을 했는지 생각도 안 나고,

그냥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

정작 나를 위해서 무엇을 했었지?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게 없었다.

이 책은 공감툰 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가볍게 읽기 너무 좋았다. 

그런데....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주인공 유나의 일상이 꼭 내 일상 같이 느껴지면서,

나도 저렇게 살고 있는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나도 나를 위해 무엇인 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해

다시 새해 목표를 작성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021년에는 나를 위해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 정말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분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뭐할 때 행복했었지?

뭔가를 진짜 열심히 해본 게 마지막으로 언제였더라?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꼭 읽어봐라 꼭 꼭!

끝으로 책 뒤에 있는 리뷰를 같이 적어본다 

(이 리뷰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여서;;;)

직장생활 5년 차, 너무 내 애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

근데 이상하게 되게 뭔가 하고 싶어졌다.

_rain***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