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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 이외수의 소생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9년 5월
평점 :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바빠서 책을 못 읽다가 오늘서야 다 읽었다.
사실 인간은 특별할 것이 없다.
누구나 하는 생각이고.
누구나 바라는 것들.
그리고 누구나 겪는 고통.힘듬.지침.슬럼프
누구나 아픔이 있는건 알고있지만
사실 내아픔이 제일 크게 느껴지고 나만 왜? 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다.
학교다닐땐 공부를 하면서 좀더 잘하려고 조바심을 냈었고
직장생활을 하면선 좀더 능숙하게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
욕심이 생기니 거기에서 실망과 좌절이 왔고 내가 나를 더 지치게 하고있구나 ..싶었다
이외수 님의 책을 난 처음 본건데. 읽고나서 느낀건
조바심을 버리라는것. 욕심을 버리고 마음으로 끌어안으라는것. 힘든것조차.
늘 욕심이 앞서고 맘만 앞서서 힘든 요즘.
나에게 한걸음 물러나서 마음의 여유를 좀 갖으라는 용기를 준책. Thank you. !!
그래.난 천재도 아니고.신도 아니니까 부족한게 당연한거고 모르는게 당연하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거잖아? 기운내자. 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