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글.사진 / 나무수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슬럼프에 빠져  짜증과 예민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나다. 

누군가 정말 툭하고 건들면 눈물이 터질꺼같은 위태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던중 

이책을 읽게되었다 

 

소소한 작가의 일상.  소박한내용  

하지만 공감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다 

너무 욕심부리며 살았던건 아닐까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욕심을 끊을수가 없다. 그러니 인간은 늘 위로받아야 하는 존재. 

책이 두껍지만 내용은 결코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당신은 봄앞에서 , 봄이 오는것을 반가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봄이 가는 것을 아쉬워 하는사람 

꽃앞에서 , 꽃이 피는 것을 두근거려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는것을 애타하는 사람 

그래서 언제나 아픈사람. 

 나도 카메라 하나들고 이쁜노트와 팬을 들고 여행다니면서 글과 사진을 

이런 책처럼 한번 만들어 보고싶다는 막연한 욕심이 생겨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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