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청춘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강세형 지음 / 김영사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마냥 어리지만도 않은 내나이 20대 

 

중고등학생들에겐 내나이가 완전한 어른일테고  

30대의 사람들에겐 아직 어린 나이일지도 모른다 

이젠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도 내가 애처럼 느껴지는건 나만 느끼는게 아니었나보다 

선물받아서 끝까지 읽는대는 며칠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공감가는 말들도 많았고 어려운 말없이 맞아 맞아 - 맞장구를 치며 한장한장 넘길수 있었기에 ! 

지금 무언가 현실에 안주하기는 너무 이르고  

그렇다고 무언가 변화를 주기엔 두려운 나에게 어제와 같은 오늘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작가의 말에 위로가 되고 용기도 생겼다  

계속 발전하고 업되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하루하루 살다보니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있다는것도 깨달았다. 암튼~~~~ 요즘 삶의 낙이 별로 없었는데 독서라는 매력에 오랜만에 또 빠져본듯 ^^ 넌 어른이야 어른답게 행동해   이런식의 마인드는 버리기로 했다 

자연스레 되겠지뭐... 안그러고 살아도 퍽퍽한 인생. 굳이 그런거까지 내자신에게 강요하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있을까? 정답은 없으니까 인생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