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척척 + 속담 100 - 한 권으로 끝내는 맞춤법과 문해력
금해랑 지음 / 해랑한국어(Haerang‘s Korean)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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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랑한국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학생이예요.

초등학생 준비 중 하나가 바로 한글공부와 받아쓰기 인데요.

한글을 읽을 줄을 아는데 읽을때 띄어쓰기가 잘 되지 않다 보니 읽는 속도가 느리고, 글을 읽고나서도 문해력이 부족해보였어요. 정확한 맞춤법의 표기와 발음에 대해서 익혀야 한글을 읽는 속도도 늘어날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한글을 배울때 아이에게 문장부호와 띄어쓰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주지 못했어요.

모음과 자음 그리고 소리내어 읽는 방법에 대해서만 알려주다 보니, 띄어쓰기와 맞춤법에는 이해도가 떨어졌는데요.

이번책을 아이가 공부해보면서 처음으로 문장 부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띄어쓰기에 대해서도 공부해보았어요.

글자가 띄어진 문장을 보고 읽기 연습을 해보고 띄어쓰기 V표시도 해줬어요.

띄어쓰기에 대한 개념을 읽힌후 다시 읽어보니 확실히 읽으면서 아이가 문장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소리와 문장을 구별하는 방법을 통해서 자음은 모음이 없이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걸을 배워보았어요.

평소 암기식의 한글공부법만 아이에게 익혔는데, 발음과 표기의 관계를 배움으로써 명확하게 아이에게 발음과 표기법의 개념을 익혀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다양한 예문을 통해서 연습해보았어요.

받아쓰기 하면서 틀린 단어들은 표기와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 글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엄마인 저도 이부분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서 설명해주기 정말 어려웠어요.



기계적으로 암기식의 배움을 통해서 아이가 더 어려워했는데 받침이 모음으로 넘어가는 개념을 터득하고 나니, 설명하기도 쉽고 이해도 올라가니 공부가 더욱 재밌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배워야할 속담 100가지 수록되어 있어요. 속담의 의미를 그림으로 먼저 유추해보고, 또 의미를 통해 배워볼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속담 받아쓰기를 통해서 쓰기법도 한번 더 익어볼수 있어요.


이 책은 엄마와 아이 모두 함께 맞춤법의 개념과 소리의 특징에 대해서 명확히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터특하니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함께 높힐수 있었어요. 책 한권에 모든 발음표기법의 원리가 담겨있어서 초등학생을 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단순한 암기보다 원리를 이해한다면 받아쓰기도 두려움없이 재밌게 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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