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처음 만나는 초등 입학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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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글 / 다카하나 마사노부

그림 / 하야시 유미

옮김 / 김보혜

출판사 / 피카주니어 



어느덧 첫째 아이가 7살이 되었고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전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엄마인 나 또한 예비학부모이기에

무엇이든 처음은 다 낯설고 어렵기만 했다.

언제나 내 품안에 있을 것 같았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생각하면 설레이는 마음보다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혼자 문밖으로 내놓아본 적 없는 아이가 스스로 학교를 잘 다닐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무엇부터 준비해야하는지 하나 하나 배워가고 그걸 집에서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가장 중요한 등교 시간을 맞춰 잘 일어날수 있게 일찍 잠자고 일어나는 습관부터 선생님과 대화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구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등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시계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평소에 관심밖이었던 시계를 아이가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아직은 분 읽는 방법이 서툴렀지만 아이가 학교에 다닐때 쯔음에는 모두 익혀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내심 뿌듯 하기도 했다. 혼자 화장실 가는 방법과 화장실 가고싶을때는 참지 않고 말하는 방법  등을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배웠다. 가끔 아이를 볼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을때를 목격할때가 있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친구역할이 되어 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마음을 생각하는 마음읽기 시간도 가져보았다. 아이는 생각보다 스스로 해낼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또 스스로 해냈을때 성취감도 더 크다는걸 느끼고 있었다. 마냥 아이인줄만 알았는데 나보다 더 잘 아는 아이의 면도 찾을수 있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아이에게도 필요한 말이지만, 나에게도 여전히 필요한 말!

초등학교 입학해서 알아야 할 규칙도 알려주지만, 아이가 잘 해낼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의 첫 입학을 또 예비초등학생들에게 꼭 알아할 42가지의 습관들이 아주 재밌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설명되어 있었다. 가끔 아이에게 스스로 할수 있는 기회보다 다그치거나 강제성으로 아이에게 가르치려 한적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서 보니 함께 배우고 스스로의 습관을 만들어나갈수 있었다. 예비초등학교 또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라면 이 책과 함께 자신감과 용기를 듬뿍 받아서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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